[오늘의핫키워드] 일상회복 첫 휴일 맞은 종교시설 '북적' / YTN

2021-11-07 0

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 종교 일상회복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하지만, 접종 완료자가 증가하면서 일상회복이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맞은 첫 주말 휴일, 종교시설들은 돌아온 신도들로 북적였습니다.

서울 여의도 한 교회 앞에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만2천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에 8천 명 정도가 참석했다고 전해지고요, 백신 접종자들에 한해서 인원 제한 없는 대면 예배가 진행됐습니다.

성당에도 신자와 관광객이 몰렸고, 사찰도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 분위기입니다.

백신 접종자는 사찰 내 모든 시설을 출입할 수 있게 됐고, 대웅전 내 출입은 150명까지 허용됐습니다.

일상회복 시작으로 어느 정도 활기가 돌게 됐지만, 여전히 종교시설 내 취식이나 통성 기도는 금지된 상황입니다.

■ 두산 PO 진출

가을에 강한 두산이 결국 웃었습니다.

'잠실 라이벌' LG를 꺾고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관중 2만3천8백 명이 모이면서 코로나 19 시대 첫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특히 두산 정수빈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요.

두 차례 결정적 수비와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준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습니다.

경기는 10 대 3 두산의 대승.

두산은 내일부터 정규리그 2위 삼성과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LG 유광 점퍼는 언제 빛을 발할까", "타 팀 팬이지만 두산 얄밉게 너무 잘한다"라는 인터넷 댓글이 재밌네요.

■ 담배 정의 확대

오늘부터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데요.

여기서 우리 정부는 담배의 정의를 확대하자는 제안을 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가 WHO에 제안하려는 의견은 연초의 잎뿐만 아니라 줄기와 뿌리, 그리고 합성 니코틴으로 만든 제품도 담배로 보고 규제하자는 겁니다.

'연초의 잎'을 원료로 만든 것으로 한정한 현재 담배의 정의를 확대해서, 새롭게 등장하는 신종담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는 거죠.

정부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미흡하다고 평가받았던 '공공장소 금연, 담배 광고·판촉·후원의 포괄적 금지'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중략)

YTN 임지웅 (limjw509@ytn.co.kr)
영상편집 : VJ 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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